은퇴 필요자산 계산기 사용법
- 은퇴 후 월 생활비: 은퇴 후 한 달에 쓸 돈을 지금 물가 기준으로 입력합니다.
- 예상 연금 수령액(월): 국민연금·퇴직연금 등 매달 받을 금액(지금 물가 기준)입니다. 연금으로 채우지 못하는 부분만 자산에서 꺼내 씁니다.
- 은퇴까지 / 은퇴 생활 기간: 몇 년 뒤 은퇴해서 몇 년 동안 생활할지 입력합니다.
- 물가상승률: 생활비와 연금이 매년 이만큼 늘어난다고 가정합니다.
- 은퇴 후 운용 수익률: 은퇴 자산을 굴리는 수익률입니다. 은퇴 후에는 보수적으로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- 현재 노후 자산 / 은퇴 전 투자 수익률: 지금 모아둔 노후 자산과 은퇴 전까지의 기대 수익률입니다.
계산 방법
- 매달 필요한 돈 = 월 생활비 − 연금 수령액
- 은퇴 기간 동안 매년 초 이 금액(물가만큼 증가)을 꺼내 쓰고, 남은 돈은 은퇴 후 수익률로 굴린다고 가정해 은퇴 시점에 필요한 자산을 구합니다.
- 지금 자산이 은퇴 전 수익률로 불어난 금액을 빼고, 부족분을 채우기 위한 월 저축액을 계산합니다.
실질 수익률 = (1 + 은퇴 후 수익률) ÷ (1 + 물가상승률) − 1
필요 자산(지금 가치) = 연 부족액 × (1 − (1 + 실질 수익률)^−은퇴 기간) ÷ 실질 수익률 × (1 + 실질 수익률)
예시
월 생활비 300만 원, 연금 100만 원, 25년 뒤 은퇴해 30년 생활, 물가 2.5%, 은퇴 후 수익률 4%라면 필요한 자산은 지금 가치로 약 5억 8,786만 원, 25년 뒤 금액으로는 약 10억 8,986만 원입니다. 지금 노후 자산 5,000만 원을 연 6%로 굴린다면 매달 약 129만 원을 더 모아야 합니다.
언제 시작하느냐에 따라 월 저축액이 달라집니다
위 예시(월 생활비 300만 원, 연금 100만 원, 30년 생활, 물가 2.5%, 은퇴 후 수익률 4%, 지금 노후 자산 5,000만 원, 은퇴 전 수익률 6%)에서 은퇴까지 남은 기간만 바꿔 보면:
| 은퇴까지 | 필요한 월 저축액 |
|---|---|
| 35년 | 약 73만 6천 원 |
| 25년 | 약 129만 4천 원 |
| 15년 | 약 255만 원 |
은퇴까지 10년이 줄어들 때마다 월 저축액이 2배 가까이 늘어납니다. 50대에 시작하면 30대보다 3~4배를 모아야 하는 셈입니다.
연금 30만 원의 가치
같은 조건(은퇴까지 25년)에서 월 연금이 10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늘면, 필요한 자산은 지금 가치로 약 5억 8,786만 원에서 약 4억 9,968만 원으로 9천만 원가량 줄고, 월 저축액은 약 129만 원에서 약 105만 원으로 줄어듭니다.
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늘리는 것(임의가입·추후납부), 퇴직연금을 중간에 깨지 않는 것, 개인연금을 꾸준히 넣는 것이 모두 이 "월 연금"을 키우는 방법입니다. 2026년부터 달라진 국민연금 제도는 국민연금 개혁 글에 정리했습니다.
조기 은퇴를 생각한다면
정년보다 일찍 은퇴해 연금이 나오기 전 기간까지 자산으로 버텨야 한다면 파이어 계산기로 목표 자산과 도달 시점을 함께 확인해 보세요.
결과를 볼 때 주의할 점
- 세금, 큰 의료비, 수익률 변동은 반영하지 않습니다. 은퇴 초반에 시장이 크게 떨어지면 필요 자산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.
- 결과는 대략적인 참고용입니다. 국민연금 예상액은 국민연금공단에서 확인하세요.